정부는 10월 18일부터 12~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.16~17세(2004~2005년생)는 10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사전예약을 시행하고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한다. 12~15세(2006~2009년생)는 예약 및 접종 일정이 각각 2주 뒤에 시작된다.소아 청소년의 접종은 본인과 보호자 모두가 동의해야 가능하다. 미접종자에 대한 학교 내 불이익은 없다. 예약 시에는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지 않지만, 백신 접종 시 보호자 동의서나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.정부는
오는 5월 1일 세계노동절 131주년을 맞아 ‘2021 노동절 행동’ 집회가 25일 경산에서 열렸다.경산이주노동자센터는 25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동안 경산시장 인근 오거리에서 캠페인 및 집회를 열고 모든 노동자에 대한 차별 없는 노동권리 보장을 촉구했다.참가자들은 이주노동자 사업장 이전 자유와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, 동등한 코로나19 백신 접종, 코로나19 관련 정보 번역 공지 및 재난지원금 지급, 숙식비 지침 폐기 등을 주장했다.집회에서 필리핀 이주노동자 A 씨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안전한 노동 환경과 평등한 대우가
코로나19 백신 계약과 접종에 관한 소식이 연일 들려온다. 그보다는 작은 소리로 조류독감에 걸리거나 걸리지 않은 닭들의 살처분 소식도 전해진다. 쌍둥이 같은 두 뉴스는 서로 아무 관계가 없는 것들인 양 분리되어 다루어진다. 전염병에 걸린 동물들이라는 같은 현상을 대하는 다른 반응은 꼬일 대로 꼬인 어려운 실타래를 던지는 듯하다.백신에 대한 사회적 반응은 긍정적이다. 더 빨리, 더 많이 주사를 맞는 것이 관심사가 되고 그러므로 접종의 우선순위나 국가 간 불평등에 대한 논의가 등장한다.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지만, 이 역시 백신